1998년, 4년 재수 끝에 '김은서'는 마침내 원하는 학교와 원하는 문예창작과에 합격하게 된다. 은서에게 4년은 남들보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발목이 잡혀 남들이 꺼려 하지만 돈이 된다면 전단지, 부둣가 생선 가게, 봉제 공장, 야채 가게 등 궂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대학에 들어가겠다는 마음 하나로 하루하루 버텨낸다. 은서의 친구 '한소울'은 가끔 난처한 일을 만들어 은서를 당황시키기도 하지만 항상 힘을 보태주고 웃음을 주는 소울메이트다.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입학을 다짐한 날, 은서의 집안에 빨간 딱지(압류물표목)가 붙는다. 은서는 자신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1998년, 4년 재수 끝에 '김은서'는 마침내 원하는 학교와 원하는 문예창작과에 합격하게 된다. 은서에게 4년은 남들보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발목이 잡혀 남들이 꺼려 하지만 돈이 된다면 전단지, 부둣가 생선 가게, 봉제 공장, 야채 가게 등 궂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대학에 들어가겠다는 마음 하나로 하루하루 버텨낸다. 은서의 친구 '한소울'은 가끔 난처한 일을 만들어 은서를 당황시키기도 하지만 항상 힘을 보태주고 웃음을 주는 소울메이트다. 이번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입학을 다짐한 날, 은서의 집안에 빨간 딱지(압류물표목)가 붙는다. 은서는 자신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