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누명을 쓰고 평양형무소에서 총살당할 위기에 처한 천후. 그를 구하기 위해 바이커는 잉화학원에 잠입해 단서를 쫓지만, 그 과정에서 온갖 방해와 고난을 겪는다. 한편, 형무소 내부에서는 수감자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기이한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형무소장은 수사를 빙자해 천후를 기괴한 감방에 가둬버린다. 사실 이는 일본군이 침략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 꾸민 음모였다. 하지만 이를 미리 예견하고 있던 천후는 형무소장, 리다, 그리고 바이커와 연합하여 역으로 덫을 놓는다. 운명을 건 최종 결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