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옛날 전설에 따르면, 오강 하류에 거북 정령과 뱀 정령이 나타나 악행을 일삼았다고 한다. 이에 청료 선사가 황제의 명을 받아 요괴를 제압하러 이곳에 이르러, 두 정령을 진압해 각각 선주산 근처의 거북산과 뱀산으로 변화시킨다. 세월이 흐르며 오강의 월색경은 수많은 풍파를 겪는 동안 점차 그 신비한 힘을 잃어갔다. 이 틈을 타 거북과 뱀의 두 정령은 봉인을 깨고 다시 세상에 나오려 한다. 이때, 어린 사슴 소루는 소구를 데리고 요괴를 봉인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그들은 오강의 달빛 세계, ‘월색경’으로 들어가 “청휘욕광”순수한 빛으로 세상을 씻는 힘을 되살리는 모험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