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조는 복종하는 척 연기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어린 황제를 비밀리에 가르친다. 지금까지 싸워온 모든 것의 성패가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
초조는 소남을 급습해 이 모든 격변을 배후에서 조종한 진범을 밝혀내지만, 권력 다툼에 휘말려 감옥에 갇히고 만다. 바로 그때,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데.
등혁은 죽은 것으로 위장해 소순과 함께 도망치고, 소순은 친아버지를 독살한 뒤 군대를 일으킨다.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초조는 홀로 전장을 향해 말의 고삐를 당긴다.
사연방은 북방 세력이 종장영을 기습하도록 방조하지만, 연래가 말을 달려 구출해 낸다. 한편 연래는 이에 그치지 않고 북방 세력의 왕정을 향해 대담한 기습 공격을 감행한다.
초조는 경주의 비리를 척결하려 칼을 빼 들고, 사연방은 꾀병을 부리며 치명적인 음모를 감춘다. 한편, 연래에게 닥친 불길한 징조에 초조는 극도의 불안을 느끼는데.
연래는 어머니를 사씨 사당에 모시는 것을 거부한 채 초조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초조는 조정에서 의문의 기름 유출 조사로 소순을 뒤흔든다.
연래에게 변방 군대의 지휘권을 주려는 초조의 계획을 등혁이 가로막자, 연래는 목숨을 걸고 북방 세력의 왕을 처단하겠노라 맹세한다.
백년가약을 맺은 후, 초조와 연래는 각자의 길을 떠난다. 초조는 아군을 포섭하고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수도로 돌아오지만, 사연방이 그 뒤를 매섭게 감시한다.
초당은 소순을 생포할 계획을 세워 초조에게 투항을 받아낼 결정적인 카드를 쥐여 준다. 한편, 등혁은 갈등을 끝내기 위해 사면령을 내린다.
초조와 연래는 용위군을 동원해 소남왕을 강제 퇴각시킨다. 한편 수도에서는 등혁과 사연방의 대립이 극으로 치닫는데.
소순은 초조의 승전보를 가로채 수도로 진격한다. 사방에서 권력을 향한 음모가 판치는 가운데, 소순은 황제의 교지를 불태우며 노골적으로 반란을 일으키기에 이른다.
초조는 슬픔을 묻어둔 채 연래와 함께 북방 세력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승리는 초조가 가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너무도 가혹한 대가를 요구할 뿐.
초조는 초령에게서 친어머니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게다가 아버지가 병을 앓게 된 데는 연래의 책임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초조는 위독한 아버지에게 간신히 도착하지만, 곧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한다. 한편, 등혁은 사연방이 파놓은 교묘한 덫에 걸려들고 만다.
왕성이 포위당하자, 초조는 포위망을 뚫기 위해 대담한 연계 계략을 세운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 투병 중이던 그녀의 아버지가 딸의 전투 소식을 전해 듣는다.
초조는 창목 요새에서 철영을 잡기 위해 매복한다. 이후 소순은 북방 세력과 손잡고 기습 공격을 감행하는데.
창무채에 몸을 숨긴 초조와 연래. 초조는 과거로 돌아와 다시 태어난 비밀을 털어놓고, 연래는 그 곁에서 함께 운명에 맞서기로 다짐한다.
초조는 소순의 매복을 피하고자 전령으로 변장해 숨어든다. 한편, 연래는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초조를 따라 국경으로 향하는데.
사연방은 국경 지대에 침공을 유도하며 세력을 과시한다. 아버지가 위독해지자, 초조는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초조는 소순을 변절자로 몰아세우기 위해 덫을 놓지만, 등혁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사연래는 치명적인 위기에 처하는데.
소순은 어린 황제를 독살하려 했다며 초조를 몰아세우지만, 초조는 이 계략을 역이용한다. 그 순간, 조정에 자객이 들이닥친다.
섭정이 된 초조는 신뢰하는 아군을 임명해 금군을 이끌게 한다. 하지만 갈등이 고조되던 순간 소순이 덫을 놓고, 초조는 기다렸다는 듯 마주 서는데.
소순은 예정보다 일찍 반란을 일으키지만, 초조는 궁으로 비장하게 진격해 황제 즉위를 저지하고 제국의 운명을 새로 바꾼다.
냉혹한 황제 소순은 초씨 가문을 몰살하고 황후마저 목 졸라 죽인다. 혼례 전날 밤으로 의문의 환생을 한 초조는 복수를 다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