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의 애달픈 마음을 뒤로하고 드디어 막을 내린 잔혹한 전쟁. 수백 년 동안 고통과 고뇌에 시달린 소요는 이제 모든 걸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새 삶을 향해 나아간다.
소요와의 미래를 그려보는 창현. 그러나 소요가 생각지도 못한 이와 재회하면서 모든 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창현과 주변 인물들은 혼돈에 휩싸이고, 소요는 실타래처럼 얽혀 버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상류를 찾아간다.
진영형열의 끔찍한 계획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하고, 풍륭과 창현은 진상을 밝히고자 한다. 소요는 청수진에서의 삶을 회상한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소요의 세상이 무너져 내린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복수와 너무나 아끼던 다른 이 사이에서 갈등하는 소요. 이제 의심을 확인할 시간이 왔다.
도산경이 실종된 가운데, 슬픔에 잠긴 소요는 창현의 반대를 무릅쓰고 혼자서라도 혼인을 강행하고자 한다.
미처 알지 못한 이야기를 들은 풍륭은 진영형열의 희생을 깨닫는다. 도산진을 위해 길을 떠난 소육과 도산경은 함정에 빠진다.
아념과 혼인을 앞둔 창현. 오랜 시간 열망해 온 꿈을 이루게 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슬픔에 잠긴 소요는 해변가를 거닐고자 한다.
애절한 재회 이후 소요 내면에 잠들어 있던 힘이 깨어난다. 한편, 창현은 거부할 수 없는 정략결혼의 주인공이 된다.
아념은 전쟁을 멈추기 위해 창현에게 애원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요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몰래 호령으로 향한다. 사랑하는 이의 건강 상태가 심상치 않기에.
두 나라 사이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양국 백성들은 결과에 대비한다. 군대를 찾아간 소육은 창현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엿보게 된다.
소육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뭔가 숨기고 있음을 감지한다. 소육과 창현이 대치한 상황에서 가슴 아픈 가족사가 드러난다.
만연한 소문의 여파로 힘들어하는 소육. 그 와중에 충격적인 선언이 나오면서 소육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뺏길지 모를 위기에 처한다.
소육의 의원이 대대적으로 문을 연 것을 계기로 질투심이 유발되기도 하고, 악의적인 소문도 떠돌게 된다. 이에 따라 소육은 자신의 배경에 대해 파헤친다.
어떤 선물로 인해 방풍의영의 질투심이 폭발한다. 소요와 도산경 사이가 다시 가까워지자 이를 본 창현은 복잡한 감정에 빠진다.
소요가 목숨을 살리는 약을 만들고자 애쓰는 사이, 도산경은 누군가 자신의 약을 조작해 왔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소요는 혼례식에서 벌어진 납치 사건의 배후 인물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한편, 방풍의영은 집안 내에서 위협이 될 만한 사람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소요의 혼례식에 예상치 못한 인물이 나타나 큰 소란을 일으킨다. 창현은 이로 인한 외교적 여파를 서둘러 해결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풍륭과 혼인하기로 갑작스러운 결정을 내리는 소요. 이 소식은 여러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혼례가 가까워지면서 소요는 억눌러온 감정을 마주해야 한다.
실의에 빠진 소요. 상류는 음악으로 소요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뜻밖의 방문자가 찾아와 소요의 조용한 일상을 흔들어놓는다.
정야와 대화를 나눈 도산경은 곧바로 조사에 착수한다. 창현이 약혼 사실을 알리자 소요는 호령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방풍패와 바람을 쐬러 나갔던 소요는 그곳에서 도산경을 우연히 마주친다. 창현은 도읍을 옮기는 계획을 통해 통치를 공고히 하려 한다.
왕위를 물려받게 된 창현은 소요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자마자 창현은 외교적 혼인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낀다.
풍륭은 소요에게 중대한 제안을 한다.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창현은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일에 대비해야 한다.
끌어내려질 위기에 처한 창현은 자진해서 위험한 상황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다행스럽게도 소요가 그를 공개적으로 변호하기 위해 나선다.
창현은 권세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정략결혼을 결심한다. 한편 도산경 가문에는 급격한 변화가 휘몰아친다.
도산경의 할머니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방법을 찾는 소요. 하지만 충격적인 소식에 가슴이 미어진다.
방풍의영이 도산경을 떠나는 데 동의하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한편 창현이 주도해온 과업이 참담한 위기에 직면한다.
깨어난 도산경은 자신에게 중책이 주어졌음을 알게 된다. 소요는 자유를 찾기 위한 격렬한 싸움을 목격한다.
창현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재회에 감격한다. 얼마 후 소요는 의식을 잃은 도산경을 다시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한다.
상류는 소요의 곁을 지키며 그녀가 깨어나기를 기다린다. 한편 도산경은 건강이 점점 더 악화되기 시작한다.
창현은 목비를 상대로 치명적인 음모에 대해 문책하는데. 이를 통해 소요의 혈통에 대한 상세한 내막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잔혹한 함정으로 큰 위험에 빠진 소요. 창현, 상류, 도산경은 앞다투어 그녀를 구할 방도를 찾아 나선다.
사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상류는 도산경에게 한 가지 거래를 제안한다. 소요와 도산경은 음악을 통해 서로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소요는 창현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고 풍륭을 만난다. 그런데 로맨틱한 사건이 벌어지면서 소요와 도산경은 서로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정략결혼을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도산경. 우연히 소요와 마주치게 되는데. 궁술 연마에 한창인 소요는 그에게 여전히 냉랭하기만 하다.
창현의 건강이 회복되자, 소요는 도산경과 만날 장소를 정한다. 생일 축하 모임에서 상류는 숨겨온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병사들이 창현과 소요의 거처를 샅샅이 뒤진다. 한편, 방풍패의 정체에 대한 소요의 궁금증은 더욱 커진다.
도산경의 소개를 통해 강력한 동맹을 결성한 창현. 이후, 원대한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일부러 실수를 저지른다.
소요는 방풍패와 점점 가까워지면서, 그의 진짜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한편, 도산경과 소요 사이에 생긴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간다.
연회에 참석한 소요는 상류와 묘하게 닮은 인물과 마주친다. 얼마 뒤, 창현은 기습 공격을 당한다.
소육과 창현은 막강한 권세가를 알현한다. 한편 도산경은 혼약을 취소해달라고 거듭 청하지만, 거센 반대에 부딪힌다.
도산경과 소중한 순간을 함께 보낸 소육. 아념을 찾아가 갈등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의영과 도산후는 손수건 때문에 다투게 된다.
소육의 귀환을 축하하는 의식이 거행되는데, 뜻밖의 문제가 생기면서 행사를 망칠 뻔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상류는 소육의 진심을 캐묻는다.
초조한 마음으로 옥산에 돌아온 소육.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준비를 한다. 아념은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배에서 벌어진 싸움으로 창현은 부상을 당하고, 진영형열은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 이후 진영 저택에서 벌어진 연회에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창현은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려 애쓰는 가운데 소육의 외모가 변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고민한다. 한편 소육은 어려운 결정에 직면한다.
새로운 삶에 적응해 가는 소육. 하지만 아념과의 충돌은 피하지 못한다. 그리고 곧 자신의 어머니와 빼닮은 누군가와 마주친다.
부상을 당한 채 잡히게 된 소육과 도산경은 서로에 대한 깊은 감정을 확인한다. 이후에 창현은 우연히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마을을 떠날 준비를 하는 소육. 그런데 창현이 찾아와 거절할 수 없는 초대를 한다. 소육은 어찌할 바를 몰라 도산경을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화살에 맞은 창현. 소육은 치료책을 찾기 위해 급히 서두른다. 상류는 그 결과가 얼마나 심대할지 알면서도 엄청난 희생을 치른다.
소육과의 사이가 가까워지자 창현은 소육에게 오랫동안 그를 괴롭혀온 후회에 대해 털어놓는다. 한편 누군가에 대한 암살 기도가 은밀히 진행된다.
소육의 부상을 치료해 주던 상류는 한 가지 비밀을 알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육은 창현에게 한 가지 약속을 한다.
창현에게 붙잡힌 소육.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 복수심에 찬 이별 선물을 남긴다. 그 후, 누군가 떨어뜨린 증표로 놀라운 진실이 밝혀진다.
병사들을 살리기 위해 도산경의 도움이 필요한 상류. 도움을 받기까지 소육을 인질로 붙잡아둔다. 나중에 소육은 상류를 돕기 위해 대담한 계획을 제안한다.
상류는 소육을 향해 뜻밖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얼마 후,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엽십칠의 진짜 정체가 드러난다.
소육은 잠깐이지만 상류에게서 생각지 못한 동질감을 느낀다. 한편 상첨아에 대한 찬자의 마음이 더욱 깊어지자 소육이 찬자를 도와주고자 한다.
아직 화가 풀리지 않은 소육은 엽십칠에게 거리를 둔다. 화해를 청하기 위해 의원을 찾아온 창현은 소육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위험한 적에 맞선 후, 엽십칠과 소육은 한결 가까워진다. 얼마 지나지 않아 거리에서 붙은 작은 시비가 큰 문제로 번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민소육은 의도치 않게 새로운 하인 엽십칠을 얻게 된다. 얼마 후, 두 사람은 우연히 전설의 도망자 상류와 마주친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소요를 찾고 있는 창현. 한편 민소육이라는 변변찮은 의원이 중상을 입은 환자와 마주치게 된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소요와 창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하지만 비극적 사건이 연속으로 일어나면서 두 사람의 소중한 인연은 갑작스럽게 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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